생각지도 않던 작은마을 Tok에 카우치서핑 호스트가 있어서 하루 푹 쉬게됐다.
로렌한테 부탁해서 하루를 더 있게 되서 편하게 지내기로 했다.

 


알렉스는 금광을 찾는 일을 마을에서 하고 있고 로렌은 교사 자격을 갖추곤 있지만 곧 남미여행을 준비하려고
레스토랑에서 일을 한다.


주 7일동안 12시간 넘게 일을 하는 덕에 같이 못놀것 같다고 대신 편하게 쉬란다.
(하루에 250$씩 번다며?)

 

음식 짐 중에 쌀 무게가 꽤 나가고 해먹지도 못해서 이번엔 쌀밥을 해먹었다.

 

 


마침 마트에서 소세지가 싸길래 그것도 샀다. 싼줄 전혀 몰랐는데 싸네?

 

앞으로 종종 이용해야겠다..

 

10개에 6달러

 

 

 

 

 

 

여행기 올리고 일기쓰며 쉬고 있다가 알렉스가 퇴근하면서 저녁을 가지고 왔다. 음 배부른데 이미

 

그래도 먹어야지!

 

 

코리안 타코라고 하며 보니 흉내정도만 낸 쌈밥이었다.
레타스에 밥 넣고 장조림 비슷한 쫄깃한 고기랑 무슨 재료로 만든건진 모르겠지만 생강냄새가 강하게 나는 소스를 넣어 먹으란다.

 

 

정말 이상하게도 한국에는 절대 없는 음식인데 한국음식 같은 이 맛은 뭐지? 맛은 있네

 

 

 

 

 


점심때 아이스크림을 2리터 그냥 퍼먹었더니 밤 새도록 배가 아팠다.
새벽 5시반에 알렉스랑 로렌이 일어날때 같이 일어나기로 했는데 고통스러워하다 겨우 잠들어서 늦게 일어났다.

 

일찍 떠나기로 했는데..


방문을 열어보니 이런 쪽지가 있었다.

 

 

 

 

 

 

그래도 제대로 인사도 못했는데 로렌이라도 보고 가야지 해서 그녀가 일하는 레스토랑으로 갔다.


중미나 미국 남부에서 만나자!

 

 

 

 

 

 

점심은 어제 해놨던 쌀밥과 소세지

 

 

 

 

 

 

계속계속 가도 나오는 숲

 

숲속 나라 여행온거구만 완전

 

 

 

 

 

 

톡을 벗어나서 20키로 정도는 평지이더니 갑자기 업힐이 계속 진행된다.


듣던 바로는 국경가는 길이 꽤 험난하다던데 정말이구나..

 

 

 

 

 

 

캐나다 국경 가는 길

 

주행거리 1000키로를 달성했다. 아직 갈길이 멀구나

 

 

 

 

 

 

비까지 온다. 지겹다. 비.비..비..

 


 

 

 

 

 국경 근처는 정말 아무것도 없어 - 로렌왈

 

보이는 민가에 들어가 텐트좀 쳐도 되냐고 물으려 했더니 가는 집 마다 주인이 없다.

괜히 무리해서 쳤다가 엄한 소리 듣기 싫어서 사람 있는 민가를 찾는데 안보인다..

 

게다가 폐가들도 많이보인다. 한때 모텔이었던 곳에서 자려고 했는데 정체불명의 동물 대변이 쫘악 펼쳐져있기에 다른곳으로 이동

 

 


비가 세차진다. 몇십분을 달리다 겨우 캠핑장을 발견했다.

 


이곳도 마찬가지로 지붕이 없다 ㅡㅠㅡ!!!

 


 

 

 

 

신발 옆에 쟈크가 2개 다 부러졌다. 장비들이 사소하게 하나씩 하나씩 문제가 생길때마다 기분이 안좋다.

 

 

 

 

 

 

호수 캠핑장

 

과연 이 곳에서의 새벽은 안전할까?

 

 

 

 

 

 

다행히도 문제는 없었다. 미국을 벗어나는 날 유난히 추웠다.

 

 

 

 

 

 

거대한 나무 밑에서 텐트쳤더니 거의 젖지 않았다.

 

 

 

 

 

 

국경으로 다가갈수록 길이 점점 험난해진다. 해발 약 800미터

 

 

 

 

 

 

 

 

 

 

 

 

국경을 20km 정도 남겨두고 마주친 Tetlin wildlife refuge visit center 일요일이라 문을 닫았다.

 

 

 

 

 

 

 

정말 미쿡은 개팔자가 상팔자군요?

 

 

 

 

 

 

이곳부터 캐나다

 

정식으로 세관을 통과하진 않았지만 캐나다 영토이다.

 

 

 

 

 

 

저 멀리 숲중에 가운데는 벌초가 싹 되어있는데 그것을 경계로 나라가 바뀐다.

 

 

 

 

 

 

이곳은 미쿡

 

 

 

 

 

 

여긴 캐나다

 

 

 

 

 

 

 

Welcome to Alaska? no Good bye

 

 

 

 

 

 

나라를 경계로 만들어진 벤치

 

 

 

 

 

 

여기서부턴 본격적으로 캐나다 유콘준주!

 

 

 

 

 

 

한반도의 5배 정도 되는 크기에 인구는 약 3만명이다.

 

 

 

 

 

 

20km 정도 가다가 만난 캐나다 세관

별 다른것 묻지않고 술 있냐. 담배 있냐 등등을 묻더니 입국을 허가했다.

 

마지막으로 한말 '헬멧 쓰고 다녀'

 

 

 

 

 

 

유콘 주 처음 만난 아주 작은 도시 비버크릭

일본계 캐나다인 오토바이 여행자 리챠드다. 뒤에 이탈리계 여자친구를 태우고 다닌다. 아저씨 부럽긔

 

'유콘주는 물가가 엄청 비싸. 하루빨리 BC주로 내려가는게 좋을거야'

 

 

 

 

 

 

약 일주일 가까이 다음 마을까지 아무것도 없다.

 

캐나다 국경을 넘은 겸. 겸사겸사 여행 중 처음으로 돈 내고 모텔에 투숙했다.

 

 

 

 

 

 

가격은 70달러

 

'저...... 죄송한데 제가 자전거로 여행중이거든요. 아르헨티나까지 내려가고요'

 

'..........'

 

'???'

 

'계속 말해요. 듣고 있으니'

 

'조금만 모텔비 깍아주세요' 

 

'조금이라.. 그럼 10달러 깍아줄게요'

 

'ㅇㅋ!!!'

 

'아 ㅎㅎ 근데 3달러는 텍스라서 63불에'

 

 

 

 

 

 

63달러에 체크인을 하고 기념으로 스파게티와 닥터페퍼를 사먹었다.

가끔은 사치를 부려야지 안 그러면 자전거 타는 형벌로 느껴질것 같아

 

근데 저 음료수가 6달러???

 

 

 

 

 

 

남은 소세를 전자렌지에 굽고

쌀밥을 또 했다. 오늘 하루는 이걸로 내내 때우자

 

 

 

 

 

 

미친... 유콘주는 물가가 깡패에요.

 

저 작은 식빵이 6달러

내가 좋아하는 뉴텔라 쵸코쨈 11달러.. -_-

스팸은 5달러

 

알래스카는 식빵 저것보다 더 큰게 2달러인데.. 얼릉 남하해야겠구나.

 

 

 

 

 

 

모텔에서 묵는데 옆옆옆방에 묵는 사람이 갖고 있던 개가 미친듯 짖어댄다. 공격하려다 주인이 와서 말렸다.

 

목줄도 안해놓고 그냥 돌아다니게 하다니.. 자기 사유지도 아니면서?

 

난 개빠들을 정말 싫어하는데 미국인들의 개에 대한 사고방식은 꼴불견이다.

 

 

 

 

 

 

비버크릭을 벗어나서 계속 언덕이다. 휴..

 

 

 

 

 

 

바람이 슬슬 강해지는거 같은데?

 

 

 

 

 

 

Saint Elias Mountains 산맥 지형으로 들어왔다.

 

 

 

 

 

 

 

 

 

사진상으론 깔끔해보이지만 도로가 그리 고르지 않고 자갈돌이 엄청나게 많다.

더 심한곳도 많았다.

 

 

 

 

 

 

30키로 정도를 달리다 갑자기 엄청나게 바람이 강해진다. 지옥이 시작됐다.

 

 

 

 

 

 

이곳에서 잘까 했는데 오늘은 오로라 관측이 강한 날이랜다. 저 멀리 푸른하늘이 보이길래 저까지 가자!

 

저곳에서 텐트치자!

 

 

 

 

 

 

오로라는 일단 새벽에 나온다.

 

그리고 추워야하고 하늘이 맑아야 나온다고 한다.

오늘은 볼 수 있을까

 

 

 

 

 

 

텐트치고 강가에서 강물 구경하다가 꽤 큰 수달을 발견했다.

카메라 가지러 가는 도중 사라졌다.

 

 

 

 

 

 

달리다가 차에서 어느 사람들이 망원경으로 먼곳을 주시한다.

 

뭐에요?

 

무스에요 무스!

 

 

 

 

 

 

혼자하는 불장난

 

장작이 젖었는지 내가 노하우가 없는지 금방 꺼지네요..

 

 

 

 

 

 

엄청 좋아하는 쵸코잼

호주에서 살때 주 식단이었다. 핫핫

 

 

 

 

 

 

다음 날

 

서 있으면 몸이 휘청거릴 정도의 엄청난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어제도 엄청 힘들었는데

 

 

 

 

점점 야위어가고

 

 

 

 

바람은 강해진다.

 

 

 

 

 

 

아.. 자도자도 졸리다.

결국 새벽에 오로라는 나오지 않았다. 언제쯤 볼 수 있는거야

 

 

 

 

 

 

바람이 많이 불기에 내가 봤을때는 고지인데다 주변에 엄청나게 큰 산이 있고

 

 

계곡 지형에 도로가 있어서 그런가보다.. 해발 2천미터는 기본이고 5천미터 정도 되는 산이 주변에 있다고 한다.

 

 

 

 

 

 

이 팻말이 제일 싫어요.

 

 

 

 

 

 

 바람이 엄청나게 분다.
평지에서 시속 5키로 다운힐에서 7~8키로
업힐에서는 말할것도 없이 최악이다.


가만히 서 있으면 바람에 몸이 휘청거릴 정도다.
전혀 경험해 보지 못한 바람을 처음 겪어본다.
강도로만 생각한다면 태풍급인것 같다.


언제쯤 이 곳을 빠져나갈 수 있을까

 


 

 

 

 

오늘은 늦은 밤까지 달려야 할듯 싶다.

 

 

 

 

 

 

그나마 다행인건 맑다는 것?

 

 

 

 

 

 

하루 평균 시속이 10키로를 넘기지 못한다.


예전 수진누나랑 같이 제주도 갔을때 누나 타이어 바람빠진 채로 달렸을때도
시속 8키로였는데 그것보다 훨씬 느린 상태다. 할말을 잃을 정도의 속력이다.
 

 

 

 

 

 

슬슬 해가 져간다.

큰일이네 큰일

 

 

 

 

 

 

다운 힐에서도 바람이 강해서 넘어질까봐 제대로 속력을 못 내겠다.

 

 

 

 

 

 

드디어 도착한 작은 마을! 마을로 들어설수록 점점점 더 강해지는 바람

 

 

 

 

 

 

마트가 있을 줄 알았건만 없다.

 

식당 종업원에게 물어보니 여긴 없다고 다음 마을에나 있단다.

레스토랑은 이미 닫았지만 아직 먹고 있는 사람도 있고 오늘의 주 메뉴인 캐나디 인디언식 고기스튜가 남았으니 판매가 가능하다고 한다.

 

괜찮다면 먹을 수 있는데 먹을래요?

얼만데요?

 

12달러

 

 

주세요. 배고파욤..

 

 

정말정말정말 꿀맛이었다.

세금포함 13.6달러

 

 

 

 

 

 

식사를 마치고 우연히 스위스 여행자를 만났는데 렌트카로 여행중이란다.

근데 자신도 자전거 여행 많이 해봤다며 얘기를 나눴는데

 

난 와일드 캠핑 할 곳을 찾고 있는데 그러지말고 자긴 이미 유료캠핑장에 묵고 있으니 자기 옆에 몰래 텐트치란다.

 

몰래쳤다. 밤 11시에

 

 

 

 

 

 

차로 여행하니까 일일히 짐을 팩킹안해서 좋아! 뒷칸에 쑤셔넣으면 되거든 - 사이먼

 

 

 

 

 

 

아침에 밥과 스팸을 만들었다. 오늘은 이걸로 버텨야지

어제 너무 힘들어서 오늘은 정말 쉬엄쉬엄 가기로했다.

 

 

 

 

 

 

나중에 유럽오면 연락하란다.

 

 

 

 

 

 

무스떼인줄 알았는데 말들

 

지나가는데 녀석들이 계속 쳐다본다.

 

 

 

 

 

 

바람의 근원지는 아마도 여기

엄청나게 큰 호수인데 이곳에서 바람이 제일 강하다.

 

 

 

 

 

 

온도보다 바람덕에 춥다.

 

 

 

 

 

 

 

 

오늘은 어디에서 텐트를 쳐야하나

 

 

 

 

 

 

이곳에선 산양을 볼 수 있을지 몰라!

 

 

 

 

 

 

산양 나오는 구간이래!

 

 

 

 

 

 

망원경으로 산양을 봤다. 정말 있네!

 

 

 

 

 

 

 

총 20마리가 해발 2천미터 높이에 있었다.

 

 

 

 

 

 

코디가 선물로 준 모기퇴치제

이것 없었으면 엄청 고생했다. 북미의 모기는 정말 무시무시하다.

 

 

 

 

 

 

텐트를 넘어서 저기 고원지대에서 바람이 엄청나게 엄청엄청엄청 불어댄다.

 

1시간정도 버티다가 텐트가 찢어질것마냥 불길래 텐트를 다른곳으로 옮겼다.

 

 

바람소리 덕에 제대로 잠을 못잤다.

 

 

 

 

 

 

지겨워.. 그만 불어 ㅜㅜ

 

벌써 4일째 역풍

 

 

 

 

 

 

경치는 조쿠나

 

 

 

 

 

 

헤인스 정션으로 가는 도중 대만 자전거 여행자 양을 만났다.

얼굴보고 일본인이라고 생각했는데..

 

유럽과 남미 그리고 비행기를 타고 멕시코부터 올라왔다고 한다.

앵커리지 알래스카에 도착하면 이제 집에 간다고

 

조켄네?

 

 

 

 

 

 

난 엄청 남았어

 

 

 

 

 

 

카우치서핑으로 컨택한 호스트의 집에 도착했다.

그녀의 이름은 켈리

 

4일만에 샤워하는데 정말 .. 그 기분은 천국에 온 기분이다.

 

 

 

 

 

 

마침 켈리의 아빠인 리챠드가 72번째 생일을 오늘 맞이했다고!

 

켈리의 아들인 퀸즈와 머를린 할머니

 

 

 

 

 

 

저 시커먼 스테이크가 카리부 스테이크다.

정말 먹어보고 싶어서 레스토랑이라도 갈까 했는데 돈 굳었네!

 

다 유콘주에서 직접 채집하고 사냥한 음식 재료라고 하네용

 

 

 

 

 

 

리챠드는 정말 대단한 할아버지다.

 

집에 거의 박물관 급 수준의 컬렉션이 있었다.

 

 

 

 

 

 

버팔로. 늑대. 산양 등등의 뼈로 디자인을 한것부터..

 

 

 

 

 

 

미술품은 직접 다 그린거라고 하신다.

 

 

 

 

 

 

주로 풍경과 여자그림 그리고 카툰을 그린다고

 

 

 

 

 

 

미술품은 싸게는 50달러 비싸게는 500달러에도 사람들이 구매한단다.

 

 

 

 

 

 

정말 오랜 세월동안 많은 일을 해왔다.

 

 

 

 

 

 

수준도 어마어마

 

 

 

 

 

 

여자 인디언 샤먼 작품이란다. 어린 청년

 

 

 

 

 

 

캐나다 샤먼이 직접 쓰던 도끼라네요.

 

 

 

 

 

 

저건 진짜 화살!

 

예전에 9살난 딸이 한명 더 있었는데 사고로 잃었단다.

 

That's too bad

but life goes on!

 

리챠드 할아버지 말

 

 

 

 

 

 

그만 자랑질하고 올라와서 촛불불어 할범! - 머를린 할머니 왈

 

 

 

 

 

 

72번째인가.. 73번째인가? 나이가 갸물갸물

 

 

 

 

 

 

게다가 예전엔 9년간 방울뱀을 연구했다고

 

 

 

 

 

 

신문에도 나온적이 있단다.

 

 

 

 

 

 

그간의 연구 기록도 다 모아뒀고..

 

 

 

 

 

 

정말 대단하시네요 할아버지

 

근데 위에 머를린 할머니랑은 17년전에 이혼하셨다고요? 어찌어찌하다가 같이 집세 부담하면서 다시 살게됐다고 한다.

 

 

세상은 정말 다양한 일들이 있군요.

 

 

 

 

 

 

저기에 보이는 동전들은 중국것들인데 200년정도 된것이다.

 

19세기에 중국이민자들이 캐나다에서 쓰던것인데 땅을 파다 발견하셨단다.

 

 

 

 

 

 

선물로 주신 코모디베어 발톱과 북극 늑대 이빨

 

그리고 직접 채집한 옥돌을 주셨다.

 

 

 

 

 

 

할아버지가 글을 선물하셨다.

 

"The Past is Something, I know
The Future I don't
The Past is Experience,
The Future is Dreams!"

 

과거는 알고 미래는 모른다.
과거는 경험이다.
미래는 꿈이다.

 

 


 

 

 


8월 30일 : 29.85$ 식료품
           4km 주행


8월 31일 : 0$
          88.66km 주행


9월 1일 : 75$ 모텔. 콜라. 스파게티
          79.39km 주행


9월 2일 : 24.85$ 뉴텔라. 스팸. 식빵. 세탁
          79.5km 주행


9월 3일 : 13.6$ 캐나디언 인디안 저녁식사
          88.77km 주행


9월 4일 : 11.75$ 식빵. 과자
          52km 주행


9월 5일 : 3$ 오렌지 쥬스
          74.37km 주행

 

 

 

 

 

네번째 일기

 

 

오로라는 개뿔 보지도 못했다.
아침부터 대단한 역풍이 몰아재낀다.
사실 어젯 밤부터였지만 점점 갈수록 심해진다. 평지에서 시속 5~6KM
다운힐에서 8KM.. 업힐은 뭐 말할것도 없고 언제쯤 바람 방향이 바뀌지?
알래스카에서는 그토록 비 때문에 고생을 하더니 캐나다 입국후부터는 바람이 말썽이다.
더구나 완전 시골지역이라 한번 라이딩을 시작하면 죽으나 사나 다음 마을, 또는 캠핑장까지 가야하니
죽을 맛이다. 결국 하루는 밤 9시까지 라이딩해서 BURWASH LADNING에 도착했다.
돈 안쓰려 했건만 너무나 지친 나머지 저녁을 먹었어도 배가 고파서 또 먹었다.

바람바람바람

몸이 휘청일 정도로 바람이 분다. 살인적인 물가와 대형바람

빨리 남쪽으로 내려가야겠다.


그나저나 다리보다 난 왜 어깨가 더 아픈걸까

 

 

Posted by 켄사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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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uniquesaga.com 재욱 2013.09.07 16:01 신고

    물가가 정말 깡패네요 ㅋㅋㅋ

    아직 괜찮아여. 역풍은 내친구거든요 항상 저한태와염 히힛

  2.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uniquesaga.com 재욱 2013.09.07 16:01 신고

    물가가 정말 깡패네요 ㅋㅋㅋ

    아직 괜찮아여. 역풍은 내친구거든요 항상 저한태와염 히힛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www.yux2.com 켄사군 2013.09.13 03:16 신고

      노르웨이 여행했다 이곳 여행하는 일본인도
      여기가 더 비싼거 같다고.. ㅜㅡ

  3. addr | edit/del | reply 하령 2013.09.07 17:27 신고

    고생이 많군! 오로라를 못봐서 좀 아쉽네~~
    몸조심해서 다녀. 엄마랑 항상 걱정하고 있다!

  4. addr | edit/del | reply 냐옹쨩 2013.09.07 20:56 신고

    캐나다 좋앙? 칼로리 높은거 많이 먹고 살 좀 찌워야겠다ㅠ

  5. addr | edit/del | reply 통나무아저씨 2013.09.07 23:18 신고

    응원하고 있습니다
    외로움과 자연과의 싸움이군요
    잠자리 걱정도 크고요
    오늘은 어디에서 자야하나?
    저도
    2년후에 그길로 지나갈것같아요
    길좀 잘 닦아 놓으세요.ㅎㅎ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www.yux2.com 켄사군 2013.09.13 03:17 신고

      2년후면 많이 좋아질지도 모르겠네요. 도로 공사를 자주하는것 같더라고요.

  6. addr | edit/del | reply 1% 2013.09.17 23:32 신고

    산양구이에 소주한잔하고 싶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