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출발했어야 했는데 빨래도 밀려있지~


짐은 정리도 안했지~


여행기도 안올렸지~

 

그냥 하루 더 쉬기로 했어요.

 

 

 

 

새봄이 덕에 얻게된 풀 라이딩 셋트 (찬준이 형 감사해요)

 

음 얼떨결에 남가주 동호회 홍보를 하는 홍보대사가 되어버렸다.

 

치밀한 고도의 홍보전략에 휘말린것일수도 있어..

 

 

 

 

 

기종이 형이 집에 남는 GPS가 있다고 해서 받았는데

 

마젤란 610? 새거네 근데 본체만 주셨다 ㅋㅋㅋ 뭐지

 

 

 

 

 

 오랫만에 달린다. 새 바퀴로 신나게 달려보자

 

 

 

 

 

 겨우 LA 메인 번화가를 벗어났넴..

 

마찬가지로 새봄이가 준 캡모자

 

너무 많이 받아버렸다. 다시 만나면 재롱잔치라도 해야겠다..ㅠ

 

 

 

 

 

말을 타고 다니네? LA 윗동네로 오니 시내에 걸어다니는 사람부터 해서 더 멕시코스러운 느낌이 난다.

조금 경계해야 될것 같기도 한뎅

 

 

 

 

 

오늘도 푸르름~

 

 

 

 

 

 

산타 클리타에 도착

 

카우치서핑 호스트를 구했다.

 

 

몰 해먹지.. 하고 있는데 어디 일 갔다오면서 가져왔어 ㅠ 자기는 먹고왔대 ㅠ

 

 

 

 

 

 

이 친구들 정말 착한게

 

두명의 뮤지션인 친구들이었는데 새벽까지 작업하니까 거실에서 자는건 불가능할것이라고

 

어차피 자신들은 새벽 6시 정도가 되서 잠자리 드니 자신의 침대에서 자란다.

 

 

 

 

 

 

자기전에 꼬부랑글씨 공부나 하고 자야지

 

 

 

 

 

 

왼쪽은 집주인이자 호스트인 브라질에서 온 마누엘

 

오른쪽은 홈메이트인 이란에서 온 암미아

 

 

 

 

 

 

귀여운 친구들 ㅋㅋ

 

 

 

 

 

 

다음 날 한창 가고 있는데 흠

 

벚꽃이잖아?

 

 

붉은색 벚꽃은 한국산이고

 

하얀색 벚꽃은 일본산이니

 

 

이거슨 일본산이겠군

 

 

 

 

 

 

하루종일 업힐이네

 

 

 

 

 

 

날씨가 그나마 적절하군

 

 

 

 

 

 

좀 태워야지~

 

 

 

 

 

 

점점 많아지는 선인장

 

 

 

 

 

 

서구권중에서도 특히나 미국인의 개사랑은 대단한것 같다.

 

찾아주면 준다는 사례금이 250만원이 넘다니..

 

 

사진으로는 찍지 않았지만 찾아주면 500만원을 준다는 벽보도 보았다. 뭐 물론 금액이 사랑과 비례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풍경이 똑같네 계속..

 

 

 

 

 

 

북쪽으로 이동을 하니 계속 역풍이 분다.

 

북미 겨울 시즌은 북쪽에서 바람이 항상 불어온다. 그런데 다시 북쪽으로 이동하고 있으니

 

 

 

 

 

 

평지같지만 업힐이고

 

 

 

 

 

 

업힐이노라

 

 

 

 

 

 

여행기에 쓸까말까 고민하다가 쓴다.

 

팜데일 위쪽의 랭케스터? 라는 동네에서 웜샤워를 구하고 시간에 맞게 도착했는데

 

문을 두드리고 열자마자 나는 강한 개. 고양이 찌린내 누린내.. 문을 연 사람은 약에 취한듯 눈이 풀려있었고

 

이거 이 집에서 자야하나 말아야하나 했는데 알고보니 일종의 룸메이트였고

 

뒷마당으로 가니 RV가 하나 있었고 거기에 있는 노부부가 웜샤워 호스트였다.

 

그러면서 묻는 말은 마당에 텐트칠래? RV 안에서 잘래? 였는데

 

 


마당은 개. 고양이 똥천지였고 RV는 굉장히 협소한데다 담배연기가 자욱했고 개들이 마당과 RV안을 왔다갔다..


개는 3마리에 고양이는 2마리..

 

 

 

사실 간략한 부연설명이지만 나에겐 도저히 엄두가 안나 차라리 스스로 텐트칠곳 찾는게 나을정도의 수준이었다.

 

(설명과 실제의 갭이 상당히 컸다)

 

게다가 나는 개들을 극도로 싫어하는 사람인지라 (알러지는 없지만 알러지있는 사람만큼 싫어한다)

 

 그것이 더 싫었고 이러한 점을 미리 알려주지도 프로필에도 적히지 않은 일이라 당황했다.

 

 

 

고민고민하다가 '정말 죄송하지만 여기는 저한테 안맞는곳인거 같아요. 다른잘곳 찾아볼게요' 하고 나왔다.

 

 

 


초대해준 사람의 마음을 모르는게 아니니 내가 한 행동이 정말 무례하다고 자각했지만

 

 

괜히 접대 다 받으며 얼굴 찡그리느니

접대 다 받아놓고 나중에 어디가서 이 분들에 대한 안좋은 소리 하느니


사실대로 말하고 조용히 사라지는게 최소한의 도리라고 생각했는데.. 뭐 기분이 영 찝찝했다.


우연하게 다른 웜샤워를 같은 마을에서 구하고 찾아가니 음식준비부터 하는 모습을 보니


천상 이 집에 올 운명이었나 싶기도 하고

 

결과적으로 기분이 좋질 않았던 날

 

 

 

 

욕 먹어도 싸다 ㅠ

 

 

 

 

 

그렇게 정신없이 먹어대고..

 

 

 

 

 

 

스티브아저씨 수잔아줌마 깨알같은 물건들을 많이 주셨다ㅋ

 

 

 

 

 

 

대한민국 남자 자전거 여행자라면 물은 적어도 15리터 이상은 들고 다녀야지 않겠엉?

 

 

 

 

 

 

라고 생각하지만 엄청 무거움

 

 

 

 

 

 

평지다

 

 

 

 

 

 

좋은 헛소리를 할 궁리에 있어

 

 

 

 

 

 

오늘은 기분이 좋넴

 

 

 

 

 

 

LA에서 쉬면서 맛있는거 많이 먹고 그랬으니 강한 남자의 모습을 어필해야할텐뎅

 

 

 

 

 

 

흠..

 

 

 

 

 

 

이 정도면 되겠지

 

기차오는 와중에 레일 위에서 셀카찍기

 

 

 

 

 

 

점점..

 

 

 

 

 

 

ㅡ_ㅡ;;;; 안장이 부러졌어

 

 

 

 

 

 

 음 어쩌지 일단 먹고 생각해볼까

 

 

 

 


고민고민하며 어떻게 하면 잘 고쳤다고 소문이 날까 하며 1km 정도 달렸는데

 

케이블타이랑 절연 테이프로 수선작업을 했다.


아 기분 상쾌하다.


마치 무너진 베를린 장벽을 케이블타이 5억개 정도있으면 혼자 복구할것만 같은 기분이야.

 

 

 

 

 

패드 바지가 이렇게 편한건지 몰랐엄

 

정말 새신을 신은 기분이야

 

 

 

 

 

 

풍력발전소가 많네?

 

 

 

 

 


가도가도가도 끝이없네

 

 

 

 

 

식초냄새가 난다.

 

 

 

 

 

 

내 몸에서 식초냄새가 나

 

 

 

 

 

 

땀냄새

 

 

 

 

 

 

캐년에 진입하니 언덕이 조금씩 심해지고

 

 

 

 

 

 

오늘은 어디서 잘까~

 

 

 

 

 

 

약 보름만의 캠핑인데 좋은데서 치고싶은데

 

 

 

 

 

 

여기저기 둘러보고 찾아보니

 

 

 

 

 

 

캠핑장이 나올것 같다.

 

 

 

 

 

 

그래 여기다 여기서 쳐야지

 

 

 

 

 

 

주변에서 계속 이상한 소리가 나길래

 

코요테나 쿠거가 아닐까 싶어서 옆에 칼 두고 자고

 

 

 

 

 

 

아침에 일어나서 구경 쪼금하다가

 

 

 

 

 

 

음 참 멋있는 곳이야

 

 

 

 

 

 

빵좀 자시고

 

 

 

 

 

 

떠나볼까 ㅎ 그럼

 

 

 

 

 

 

다음날 아침이 되서 보니 더 아름답네

 

 

 

 

 

 

ㄱㄱ

 

 

 

 

 

 

인류는 말이지

 

몇만년전 몇천년전 태고시대 적부터 모험을 했어

 

 

 

 

 

모험을 하는것은 인류에게 필수불가결 조건이었고 모험자들은 사람들에게 칭송을 받았어

 

 

그리고 세월의 흐름은 천천히 흐르고 흘러서 산업혁명이 일어나고

 

18세기 후반이 되면서 인류는 정착을 하게 되었지

 

 

 

 

20세기가 지나고 21세기가 되면서 거의 모든 인간들은 완전히 정착하는 삶을 살게 되었고

 

 

어느 시점이 다다르니 모험자들은 극소수가 남았고

 

 

정착자들은 모험자들을 신기하게 생각하면서 별난사람으로 보는 날이 왔어

 

 

 

사실 말이지

 

현대인이 생각하는 '정착하는 삶' 을 살게된건 약 300년도 안돼

 

모험가들에 의해 항상 인류는 진화했거든

 

 

 

 

 

 

뭐 다른 의미로 인류는 발전하고 기계적 문명적으로 진화하고

 

우주로 향하러 하지만

 

 

더 이상의 모험의 진보는 당분간 어려울것 같애

 

 

나는 이런 사실이 몹시 유감스러운것 같아

 

 

 

 

 

이글을 보는 님들은 나같은 생각해본적 있어?

 

 

 

 

 

 

사실 나같은 여행자도 다른 세계일주 여행자도

 

모험자라고 불릴수는 없지. 당연한 사실이야.

 

 

과거의 진짜 모험자들이 이미 다 파헤쳐논곳을 움직이는 '체험자' 라는 말이 더 어울릴것 같아

 

 

 

 

 

 

이번엔...... 길이 막혔다고?

 

홍수가 난 뒤로 도로가 붕괴되서 길이 폐쇄가 되었다고 한다.

에이 씨 왜 난 이모양이지


어떡하지.... 몰래 그냥 들어가볼까 말까 설마 심각하겠어

 

 

 

 

 

어차피 장을 좀 봐야해서 일단 폐쇄된 방향쪽으로 이동을 했다.


주변인한테 물어물어 미국도로 관리하는 곳에 전화를 했는데 열었다고 하고

 

 

인포메이션 센터에 가서 재차 확인을 해보니 닫았다고 하고 누구말을 믿어야하는겨

 

인포메이션 직원이 닫힌 도로 들어갔다 걸리면 벌금 물으니 되돌아가란다.

 

 

작년 가을에 있던 홍수로 무너진건데 아직까지 복구가 안된거면 얼마나 느리적느리적 거리는건지

가늠이 안가넴..

 

 

 

 

 

결국 돌아가니 약 80km를 더 가야한다.

가뜩이나 LA에서 하루 더 숴서 촉박한데 길이도 추가됐네 얼씨구

 

 

 

 

 

귀여운 삼색빵

 

 

 

 

 


오늘은 도로 옆 와일드캠핑

 

 

비박이나 할까 하고 텐트안치고 그냥 앉아있는데 갑자기 애기주먹만한 벌을 보고 완전 기겁..

 

 

바로 텐트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벽에 바람이 엄청나게 불었다. 벌이 아니더라도 텐트치길 잘했지

 

 

 

바람소리와 차 소리덕에 잠이 들질 못했다.

 


 

 

 


바람이 부는 방향이 북쪽에서 불어오고

 

 

나는 지금 북쪽으로 가는중이니.....

 

 

나는 오늘 개고생하겠네 ^ㅡ^


예상대로 엄청나게 강한 바람이 아침부터 분다.


이런정도는 캐나다 북부에서 만난뒤로 처음인것 같네

 

 


평지 시속 6km

 

 

 

내리막 시속 7~8km이니 말 다한거지 뭐

 

 

 

 

 

 

 더구나 어제는 길이 폐쇄되버리고 돌아가는 중이라 하루빨리 서둘러야하는데

오늘 많이 달려놔야하는데

 


가면 갈수록 바람이 너무 심해서 도로가 북쪽에서 서쪽으로 꺾이는 지점까지 히치를 할까 하다가 그냥 ㄱㄱ

 

 

 

 

 

 

그냥 꾸역꾸역가다가 데스밸리 로드 진입

 

 

이 길으로 빠지니 차들이 1/4 이나 줄어들었다.
 

 

 

 

 

 

모래뿐

 

 

 

 

 


한참 가다가 갑자기 차에서 어떤 여자애가 묻기를


오렌지먹을래? 바나나먹을래? 아님 맥주줄까? 하기에

 

'님 나 다 좋아함ㅋ'

 

'ㅋㅋㅋ 그래!'

 


알고보니 이 처자들은 반대편으로 가고 있었는데 나한테 먹을것 주려고 차 돌려서 온 것이었다.

 

고마워 로렌&디아

 

 

 

 


가면 갈수록 바람은 여전히 심해지고

 

텐트칠만한 곳은 전.혀 없고


전날 도로옆에 텐트치면서 풀 무더기에 종아리가 쓸렸는데 사막이라 굉장히 건조해서 그런지

 

모든 풀 종류가 가시마냥 굉장히 날카로웠다.


사실상 그런곳에서 텐트를 치는건 또 힘들고

 

 

이런 와중에 8000KM 달성 샷을 찍고

 

 

 

 

 

 

이미 밤은 오는데다가 어떡한다. 꾸역꾸역 업힐 올라가면서

 

차들이 하나씩 지나칠때마다 혹시나 하는 맘으로 히치를 시도했는데


약 4번만에 히치가 성공했다!

 

 

 

 

감사해요 닉 아저씨

 

 

 

 

 

 

로렌&디아가 준 맥주랑 육개장 컵라면으로 저녁을 먹어봐야징

 

크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완전 이 맛은 친구들과 한강 라이딩하다가 편의점에서 먹는 기분과 맛 ㅠㅠㅠ

 

 

 

 

 

 

아흠 잘잤다. 

 

 

 

 

 

 

히치로 이동해서 그런지 벌써 데스밸리 중심부네

 

해수면보다 낮은곳이야

 

 

 

 

 

 

여기는 해수면 표시가 되어있네

 

 

 

 

 

 

잘 가다가 코요테 4마리를 만났어

 

사막 들어오고 이런날이 올것 같아서 항상 품에 칼 넣고 다녔는데

 

 

 

 

 

약 1분 정도 서로 쳐다보며 대치하다가 사라졌어

 

4마리가 덤볐다면 승산은 없었을것 같네

 

 

 

 

 

 

자자 가보자~

 

 

 

 

 

 

무슨 계곡이었는데

 

 

 

 

 

 

덥군

 

 

 

 

 

 

그래

 

데스밸리가 왜 데스밸리로 불리냐면 북반구에서 가장 더운 곳이야

 

1월에 온 내가 나시를 입는데

 

7~8월이라면 감이 안올거에요.

 

 

관측상 최고 약 70도까지 올라간곳이며 여름에 차로 와도 운 나쁘면 사망하는 곳이야.

 

 

한마디로 죽음의 계곡이지

 

 

 

 

 

 

 

엄청탔네... 쵸코네..

 

쵸코유유라고 불러주세요.

 

 

 

 

 

 

자브리키 뷰 포인트라고 하는데 기억났다.

 

 

 

 

 

 

저래 보여도 저 절벽의 높이가 약 15층 건물정도 되는거 같았어

 

 

 

 

 

 

조심해야지

 

 

 

 

 

 

정말 자연은 웅장해 히힛

 

 

 

 

 

 

오렌지 까먹으며 쉬는데 한국관광 버스가 지나가네

 

 

 

 

 

 

드디어 내리막인가

 

 

 

 

 

 

데스밸리 끝! 여기는 한여름에 오면 안돼요.

 

 

 

 

 

 

빠져나와서 다음도시 파럼프 가야하는데

 

오늘 도착하기엔 불가능할것 같고

 

여기서 텐트 칠까 말까

 

 

 

 

 

 

그냥 가봐야지

 

가는데까지 가고 텐트쳐야겠다.

 

 

 

 

 

 

근데 여기도 텐트 칠곳이 별로 마땅치 않네..

 

그러다 히치를 '당했어' ㅋㅋㅋㅋㅋㅋㅋ 대박

 

너 짐상태를 보니 피곤할것 같으니 차에 타서 좀 쉬래 ㅋㅋ

 

 

 

 

 

 

30KM 태워줘서 파럼프 도시에 왔당

 

고맙습니다. 유타주에서 오신 할아버지, 샌디

 

 

 

 

 

 

파럼프에서 웜샤워 연락을 미리 했는데 이 양반은 집주소도 전화번호도 안 가르쳐주고

 

뭐하자는거지..

 

나중에 악플남겨야지......

 

 

결국 마을에 있는 학교에서 텐트치고 새벽 5시반부터 달렸어

 

 

춥다.

 

 

 

 

 

 

요새 내가 빵에 대한 사랑이 너무 소홀했어

 

 

누군가에게 들은 말이 생각나는군...

 

 

내 여행기는 '내 외모변천사 + 빵 + 버팔로' 래 ㅋㅋ

 

 

 

 

 

 

평지인것 같은데 미세한 경사덕에 계속 올라가네

 

업힐만 40KM 넘게 올라왔어

 

 

덥다.

 

 

 

 

 

 

잇힝 ~_~

 

 

 

 

 

 

내려가는데 여기는 왜 바람이 차지..

 

 

 

 

 

 

오늘 라스베가스 도착할 수 있을 것 같당

 

 

 

 

 

 

신난다. 핫 샤워 해야지~

 

 

 

 

 

 

곰곰히 생각해보니 다른 여행자들 여행기 봤을때도 그렇고

 

베가스 도착전엔 다운힐이 이어졌다던데

 

라스베가스 자체가 모든 산들에 둘러쌓여있는 지형이더라

 

 

이 도시 떠나는 날 고생좀 하겠구먼

 

 

 

 

 

 

몬스터 마시고 미친놈처럼 밟아야지

 

 

 

 

 

 

정말 오랫만에 미친놈처럼 밟았다.

 

오후 6시 도착할것을 예상했는데 4시에 도착했어 ㅋㅋ

 

 

라스베가스 도시를 가로지르며 생각한것은

 

 보통 사람들이 베가스 도시 전체가 휘황찬란한 건물들만 있는 도시라고 일차원적으로 생각하는데 사실 나도 그랬거든

 

 

 

근데 되게 잘못된 생각임

 

 

메인번화가 제외하고선 그냥 큰 시티더라

 

 

 

 

 

몇일전에 하이웨이 옆에서 텐트칠때 굉장히 건조한 풀 무더기에 쓸린게 상처가 남았네

 

엄청 쓰라린게 약간의 독성이 있나봐

 

 

조심해야지..

 

 

 

1월 19일 : 0 / 67KM


1월 20일 : 0 / 77KM


1월 21일 : 4.7$ / 88KM


1월 22일 : 9.4$ / 100KM


1월 23일 : 0 / 82KM


1월 24일 : 13.55$ / 64.5KM


1월 25일 : 2$ / 112KM

 

 

 

27번째 일기

좋은사람이 되는길은 멀고도 험하다~

사진으로 봤을땐 즐겁고 재밌을것 같은 캐년과 사막지대가 실제로 달리면 개년이 되버리네..

그렇지만 훗날에 되면 또 그리워하겠지

이거슨 여행의 철칙같은 이론인것이야.. 6일만에 샤워하니 살것만 같구만 허허

Posted by 켄사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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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1% 2014.01.27 13:29 신고

    좋은 근성이구만~

  2.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mingyulee.tistory.com/ 밍규리 2014.01.27 14:52 신고

    짐쌓인 자전거가 제일 불쌍해보임....

  3. addr | edit/del | reply Favicon of http://mingyulee.tistory.com/ 밍규리 2014.01.27 15:04 신고

    안장이 부숴진 것은 아마
    무거운 자전거 손으로 옮길 때
    패드 부분을 들어서 그런거 아뉴유유?
    난 절대 거기 노터치!! ㅎㅎ

    • addr | edit/del Favicon of http://www.yux2.com 켄사군 2014.01.28 09:13 신고

      에이 제가 모를까봐요~ 저도 이런일 생길줄 알고 패드 부분 건들지 않았거든요. 근데 저 안장 만3년써서 그런지 오래되서 강성이 약해진것 같아요.

  4. addr | edit/del | reply 우주여행자 2014.01.28 20:00 신고

    와 부지런해.어쩜 이렇게 여행기 꼬박꼬박 올리지.. 내 여행기도 대신 올려주라.